선 3줄 요약
1. 재계약 하기 전까지 6~7개 팀 관심, 재계약 후 2~3개로 감소
2. 바르셀로나가 연락한지는 꽤 됐음. 그래도 미래는 아직 모름
3. 베예린 부진한 거 발목 부상 때문에 그런 듯. 그래도 오르막있으면 내리막 있는 거지 뭐
3월 초까지 바르셀로나가 베예린에게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베예린의 에이전트인 알베르트 보티네스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오퍼가 없었다고 밝혔다.
"베예린이 재계약에 사인하기 전까지 6~7개의 클럽이 관심이 있었고, 그 관심은 베예린이 지금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다고 알게 해주었다."
"베예린이 재계약에 사인하고 난 다음엔 2~3개의 클럽만이 관심을 이어나갔다."
"바르셀로나가 베예린에 관심이 있을 것이란 기사를 많이 읽었지만, 바르셀로나가 나에게 연락한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축구 판에선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고, 베예린이 아스날에 오래 머무르기 위해 재계약 서류에 서명한 것도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베예린을 좋아하는 클럽이 있을 것이고,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미래에 대해선 어떠한 것도 보장해줄 수 없지만, 베예린에게 자연스러운 건 머무르는 것이다. 재계약에 사인했기 때문이다."
베예린의 부진에 대해
"이번 시즌에 베예린은 좋은 때를 보내기도 했고, 나쁜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시즌을 꽤 좋게 시작했고, 좋은 조항으로 장기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은 챔스 탈락 이후부터 힘들어졌다. 컵 결승이 남아있고, 그 컵의 우승은 이번 실망을 좀 더 받아들이기 쉽게 해줄 것이란 건 사실이다."
"베예린 발목의 부상이 지난 시즌 보여줬던 최고의 폼을 보여주지 못하게 만들고 있고, 거기다가 지난 스페인 U-21 경기를 뛰던 중 부상이 재발한 것 같다."
"베예린이 지난 시즌보다 잘 못하고 있단 건 사실이지만, 이상할 건 없다. 왜냐하면 축구선수의 인생이란 이런 것이고, 베예린도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베예린은 좀 더 자주 경기에 나가고 싶어하지만, 베예린도 자신이 이번 시즌동안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단 걸 알고 있고, 다시 한 번 팀의 중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5/10/35379472/no-barca-offer-for-bellerin-says-agent?ICID=HP_HN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