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내가 욕 먹는 건 기대가 높아서일테니 긍정적인 거라 생각
2. 나한테 중요한 건 감독님 생각. 스탯은 내가 최선 다한다는 걸 알려줄 것
3. 벵거 감독님은 존경받을 만한 분.
아스날의 레전드 마틴 키언이 외질은 너무 쉽게 포기한다는 비평을 날렸지만, 외질은 그렇지 않다고 밝히며, 이런 비평들은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기대는 항상 높고, 그런 기대는 보통 긍정적인 거라 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알고 있고, 그런 비평은 정말 나에게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한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고, 독일 대표팀에서도 뛰었다. 그리고 난 내 선수 생활 내내 칭찬과 비평을 들어왔고, 그런 비평들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줄 뿐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항상 말해왔듯 감독님의 의견이다. 왜냐하면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사실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나를 좋아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런 의견들에 별 가치를 두지 않는다. 정말로 말이다."
"저마다의 생각을 갖고 있겠지만, 나는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나의 스탯은 내가 전력을 다하고 있단 걸 보여줄 것이고, 내가 최선을 다한다는 걸 보여줄 것이다."
사우샘프턴전과 FA컵 결승이 남아있는데
"내가 예전에도 말했듯, 가장 중요한 건 아스날이고, 지금 우리가 팀으로서 뭘 하고 있느냐이다."
"나는 이 클럽과 함께 목표를 잡아왔고, 우리가 원하는 건 탑 4이고, 그건 지금 순간에 달려있다."
"내가 이전에도 말했듯, 여름에 얘기를 나눠볼 것이고, 지금은 어느 선수에게나 아스날이 먼저이고, 난 그 사실을 존중하고 있다."
"과거에도 항상 말해왔듯, 나는 여기서 편안함을 느낀다. 행복하다. 아스날은 세계의 빅클럽 중 하나이고, 런던은 지내기 아주 좋은 곳이고, 살아가기 아주 좋은 곳이다."
"그러니 시즌이 끝나고 얘기를 나눠볼 것이고, 그때부터 결정해 나갈 것이다."
벵거가 떠나야 한다는 팬들이 많은 것에 대해
"성공적이지 못하거나, 과거에 해냈던 만큼 성공하지 못했을 때엔 항상 외부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얘기가 나오고, 어쩌면 이 사람들은 자신이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전 선수들이나 평론가들이다. 자신의 입장을 지키려는 사람들 말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여러분이 벵거 감독님을 믿고 있단 것이다. 감독님은 대단한 감독님이고, 이 클럽에 엄청난 것들을 가져다 준 감독님이다. 감독님은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0/10870533/mesut-ozil-defends-criticism-of-arsenal-performance-and-insist-he-gives-his-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