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는 아스날을 운영하는데 있어 디렉터의 도움이 필요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벵거는 자신이 아스날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누군가 다른 사람의 결정들 때문에 비난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벵거는 화요일에 풋볼 디렉터가 아스날에 채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부정했다. 디렉터 채용은 거래나 계약 협상에 있어 감독의 업무량 중 일부를 가져갈 수 있다.
다른 탑클럽들이 점점 권한을 최소 두곳으로 나누는 방식이 퍼져가는데도 불구하고, 벵거는 1996년 아스날에 부임한 이후 거의 모든 주요한 결정에 있어 최종결정을 내려왔다.
벵거를 비판하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도움을 받아서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벵거는 감독이 모든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는 완고한 입장이다.
벵거는 말했다.
"물론이지. 만약 이게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누구를 탓할 거지? 여기서 성공하지 못하면, 사람들은 날 탓할 거야. 그러면 나는 내가 내리지도 않은 결정에 비난을 받는 거라고... 내가 내린 결정에 비난 받는 것도 충분히 힘든데 말이야"
"나한테 있어 그건 당신이 신문에 기사를 쓰고 다른 누군가가 필자란에 대신 이름을 올리는 것과 같아. 비슷하지.
"몇몇 코치들은 팀을 관리하는데만 관심이 있고 이를 통해 행복을 느껴. 나는 그런 것들을 좋아하지 않아. 그래서 지금 나 자신을 바꿀 수 없어"
"나는 더 나아지려고 노력해서 변할 수는 있어. 하지만 그건 내 성격이 아니야. 당신도 알다시피 나는 40년 동안 탑레벨에 있으면서 최고의 경험을 했어. 개인적으로 나는 이 게임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원문에는 이거 아래에도 내용이 조금 더 있는데 아래 이미 기사 올라온 것과 비슷한 내용이어서 생략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