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우리가 첼시랑 붙었을 때 보면 우리가 그렇게 안 딸리는 걸 알 수 있음
2. 첼시가 부상 관련해서 운이 좋았지. 다음 시즌엔 달라진 모습 보여줄 것
3. 챔스 진출은 아직 우리 손으로 가능한 상황. 잘 해야지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은 비록 첼시와 승점이 14점 차이나지만, 그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으며 다음 해엔 첼시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상위 6개 팀을 상대로 패배하지 않았고, 다른 5개 팀과의 경기에서 승점 20점을 획득했었다.
"여러분은 우리가 첼시와 경기했을 때를 봐야 한다."
"우린 (첼시와) 승점 14점 차이날 정도로 나쁜 팀이 아니며, 그건 확실하다. 하지만 첼시가 좀 더 경험이 있는 팀이었고, 얼음장처럼 차갑게 승점을 모아갔다. 첼시는 아주 진지하게 경기를 했으며, 마무리할 때는 확실히 마무리 했다."
"우리 모두 그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걸 알고 있지만, 큰 차이라고 할 수 있기도 하다."
"첼시는 우승할 자격이 있지만, 내가 이전에도 말했듯 첼시가 가장 운이 좋았던 부분은 부상이다. 디에고 코스타? 코스타가 한 경기를 빠졌던가? 아자르도 한 경기였고? 그러면 페드로가 뛸 수 있고, 윌리안이 뛸 수도 있으며, 수비진이 뛸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운이 필요한 것이고, 그러면 된 거다. 우리가 그렇게 잘 됐다고 할 순 없겠지만, 격차는 좀 더 좁혀질 수 있었다."
"첼시에 대한 얘기만이 아니다. 우리가 토트넘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했는지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린 다음 시즌에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사우샘프턴에 0-0으로 비겨서 챔스 진출을 확정을 짓지 못했는데
"모든 것이 아직 우리 손에 달려 있다."
"그 경기는 많은 걸 보여줬고,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단 걸 보여줬다. 만약 모든 것이 우리가 원했던 대로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우리가 우리의 경기에 대해 얘기할 때면, 그런 경기들은 가장 어려운 경기로 보이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 경기들이 가장 쉬운 경기라 말하더라도 말이다."
"모든 팀들이 어려운 경기들을 경기해야만 하고, 누구도 그 모든 경기를 이길 순 없다. 이제 우린 우리의 승리를 이뤄내야만 하고, 그러면 괜찮아질 것이다."
"약간 우리 상황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린 우리가 항상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머지 팀도 이기기 때문이다. 나머지 팀들도 항상 이기지는 못하지만, 우린 항상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한 주 전에, 우린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제 우리는 한 경기 비겼고, 한 번의 승리는 다른 경기들의 결과에 영향 받는 걸 막아주기 충분할 수도 있다."
"지금 상황은 그렇다. 그러니 이번 기회를 모두 느껴보도록 하자."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9/10873426/jurgen-klopp-claims-liverpool-are-not-far-behind-chel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