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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부산 아이파크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전 공격수 이정협(25)이 발목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대표팀 발탁 역시 안갯속에 빠졌다.
부산은 1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서울과 맞붙는다. 부산은 32강에서 전통의 명가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올라와 자신감이 오른 상황이다.
하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이정협이 쓰러졌다. 경기 전 만난 조진호 감독은 이정협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약 3-4주 가량 경기에 뛸 수 없다고 밝혔다. 핵심 공격수가 빠진 부산은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