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름 월드컵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던 하메스는 네이마르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에 있는 클럽들 중에서 어느 곳이든 골라서 갈 수 있는 선택권을 가졌다.
그가 결정을 내린 곳은 가지 말았어야 하는 곳이었다. 그 때 당시에는 그에게 있어서 레알 마드리드만한 클럽은 없어보였다. 그의 값비싼 몸값은 명백히 최근 빅네임들을 긁어모으던 페레즈 회장의 또다른 사례였고, 그의 커리어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 여겨졌다.
그러한 커리어는 침체되었고, 하메스는 지금 콜롬비아 미디어와 에이전트로부터 만들어진 이적설로 전 유럽에서 둘러싸여있다. 이는 2014년 때의 상황과는 다르다.
올드 트래포드 쪽 소스들에 따르면 관심은 여전히 일방향(one-way) 이라한다. 하메스는 반할 체제였던 2015-16 시즌 겨울에 좀더 이적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 보드진 차원에서 의미있는 이적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조세 무리뉴는 2016년 여름 그에게 관심이 없었다. 또한 무리뉴는 하메스가 그의 계획 하에 알맞은 선수라 생각하지 않는다.
왜 바뀌었는지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는 멘데스와 많은 일을 처리했으며 그와 긴밀한 관계이다. 만약 맨유가 영입 탑 타겟인 그리즈만을 놓치고, 다른 빅네임 영입에 실패하면, 하메스는 매력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다.
레알은 데헤아와 관련된 스왑 딜을 하고 싶어하지만, 맨유는 그러한 거래를 위해선 베일, 카세미루 혹은 크로스를 요구할 것이다.
한가지 확실한 건 하메스는 맨유의 영입 주요 타겟이 아니다.
이후 내용은 인테르가 그의 영입을 추진하려 했다는 내용, 레알은 그에게 좋은 선택지가 아니었다는 것, 하지만 커리어는 많이 남아있다는 내용입니다.
출처 : 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transfers/james-rodriguez-manchester-united-transfer-unlikely-real-madrid-a77394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