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아리의 마르코 보리엘로는 15골 이상을 득점하면서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함께한 내기에서 승리했고 내기에서 딴 금액으로 심실세동기를 구입해서 기증했다. 현재는 은퇴를 한 비에리는 보리엘로의 친한 친구이고, 두 사람이 휴가를 보내고 있을 때 비에리는 보리엘로가 이번 시즌 최소 15골을 넣는다면 돈을 주겠다는 내기를 제안했다고 한다.
2라운드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보리엘로는 리그에서 16골을 컵 대회에서는 1골을 기록했다. 비에리는 내기에 대한 대가를 지불했지만, 보리엘로는 이 돈을 좋은 곳에 사용했다.
"유명한 휴양지로 휴가를 떠나는 대신에 3개의 심장재세동기를 구입해서 나에게 소중한 지역에 기부했다. 하나는 나폴리에, 하나는 노르차(지진 피해지역)에 마지막 하나는 사르데냐에 기부했다."
http://www.football-italia.net/102721/borriello-uses-bet-defibrilla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