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중원 보강을 위해 하피냐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하피냐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하피냐 영입을 통해 새로운 공격 전술을 구축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 28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하며 2선에서 팀에 기여했다. 바르사로서는 하피냐를 팀에 내보낼 이유는 크지 않다. 그러나 최근 하피냐가 바르사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높은 수준의 입지를 원하고 있어 바르사의 입장이 변할 여지도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하피냐를 영입하기 위해 2,500만 유로(약 311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피냐의 부친은 “바르사와 결별설이 있는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이적료까지 마련했기에 협상이 시작한다면 하피냐의 입장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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