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내 미래는 내가 아니라 클럽에 달린 일
2. 내 미래는 시즌 끝날 때 알게 될 것
3. 벵거 아웃은 나쁜 일이라 생각함. 경기장 지어주신 분인데
이번 여름에 산체스가 아스날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산체스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벵거 감독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내 미래에 대해) 지금은 말해 줄 수 없다. 우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 내가 언제나 말했듯, 그건 나에게 달린 일이 아니다. 그건 클럽에 달린 일이다. 클럽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말이다."
"난 항상 같은 걸 말해왔다. 내 최선을 다하고, 팀을 응원하고, 골을 넣고, 승리하는 것 말이다. 그리고 우린 끝날 때까지 지켜볼 것이다. 내가 계속 그러길 바라든, 바라지 않든 말이다. 원하는 게 무엇이든, 우리는 이 토너먼트가 끝날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번 여름 아스날의 이적에 대해
"그런 건 평범한 일이다. 내 생각엔 모든 팀들이 항상 더 많은 선수를 산다고 생각한다. 바르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이 팀들은 항상 더 많은 선수를 사길 원하고, 나는 우리도 더 많은 선수를 사서 매일 매일 더 강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에게 (팬들의 벵거 아웃)은 아주 나쁜 일이라 생각한다. 벵거 감독님은 클럽에 경기장을 선사한 분이고, 컵들과 함께 21년간 이 일을 해오신 분이다. 벵거 감독님은 경기장의 창조자이자, 선수들과 이 클럽의 스타일을 만든 분이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arsenals-alexis-sanchez-set-push-1044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