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선수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필립 람은 안첼로티 감독이 그의 은퇴를 번복시키려 모든 것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 은퇴를 선언한 람은 또한 가까운 미래에 클럽에 보드진으로 남지 않을 것이란 것도 컨펌했다.
"안첼로티는 내가 은퇴하지 말아달라고 설득하려 모든 수단을 동원해. 거의 매일마다!"
"나에게 있어서 흥미로운 날이 될거야. 난 정말 (내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 를 고대하고 있어."
"특정 순간을 콕 찝어서 말할 순 없어. 너무나도 많아. 난 항상 내 첫 경기였던 랑스전을 기억할거야. 3분밖에 못 뛰었었지."
"항상 첫번째 리그 타이틀, 리그컵,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기억할거야. 하지만 패배들도 - 이는 축구의 일부분이지."
은퇴 이후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난 뒤로 물러나 있고 싶어. 다른 일을 하고, 다른 것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그리고나선, 누가 알겠어?"
"은퇴하고 나서 첫번째 날에는 뭘할까? 내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줄거고, 라커룸을 비울거야. 게다가 그날은 엄마 생일이야."
"리베리는 내가 원한다면 다음 시즌 티켓을 사주겠대."
출처 : http://www.squawka.com/news/philipp-lahm-carlo-ancelotti-has-tried-to-stop-me-retiring-everyday/949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