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는 그의 거취 발표가 FA컵 결승전 이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또한 외질과 산체스는 잔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FA컵 이후 보드진 미팅을 가질 것이고 이 때 벵거의 거취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아스널이 탑 4에 들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는 잔류할 수 있다.
외질과 산체스의 계약은 1년 남았으며, 벵거는 만약 챔스권에서 탈락한다면 선수들은 자기 몫의 비난을 감수해야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탑 4 밖의 순위가 그들을 붙잡기 어렵게 만들것이냐는 질문에 벵거는
"아닙니다, 그들 또한 결과의 책임이 있기 때문이죠. 나처럼요."
"하지만 그들의 집중력을 전혀 의심하지 않아요. 그들은 매경기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죠. 클럽의 미래에 무관심한 선수들처럼 행동하지 않았어요."
"우선 그들과 계약이 되어있고, 그다음으로 그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어하는 것처럼 뛰며, 클럽에 머물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여요."
벵거는 그 자신의 미래에 물었을때, 에버튼전이 그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경기가 될것이냐는 질문에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다.
"시즌의 마지막 경기냐고요? 물론이죠." 그리고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말해줄 수 없겠네요. 내 생각에 (보드진 미팅이) FA컵이 끝나고 있어요."
"보드진 미팅이 FA컵 결승전 이전에 있냐는 질문이 있었고, 아니라고 난 대답했죠. 그리고 물론 나도 거기에 참석할거고, 지금 이순간에 생각하는건 우리가 일요일과 컵 결승전에 집중해야만 한다는거에요."
"여러분은 보드진 미팅에서 논의되는 구단의 여러 측면들에 대해 이미 확실히 알고 있어요."
"그중 하나는 물론 감독의 거취, 선수 영입, 재계약에 관한거죠.
벵거는 또한 풋볼 디렉터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살짝 바꿔 그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던졌다.
"풋볼 디렉터에 관해 내가 말했을때 보통 감독이 결정을 내리는 것들을 결정하는 사람이라고 했었죠."
"그 말은 선수 영입이나 매일마다 팀이 작동하는 것에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결정한다는 뜻이에요. 물론 우리가 더 나아지기 위해선 협력이 필요하죠. 물론 난 항상 이런 것에 열려있어요."
"난 항상 퀄리티와 클럽의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열려있어요. 그걸 제외하고는 여러분은 그것이 정말 효율적인지 살펴봐야할거에요. 직함이 항상 나은건 아니거든요."
벵거는 램지가 일요일 준비될 것이지만 챔벌레인은 여전히 아웃이고 코시엘니는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rsene-wenger-arsenal-future-official-104529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