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은 "이렇게 불펜투수가 없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며 곤혹스런 표정이다
5월에 급격히 악화됐지만 이미 4월부터 한화 불펜은 지난해만 못했다. 시즌 전체 구원 평균자책점은 7위(4.93)이고, 승계 주자 실점은 41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승계 주자 실점률이 39.8%로 KIA(44.7%)에 이어 두 번째 높다. 투수 교체가 별로 통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정도 예고된 재앙이다. 한화는 지난해 불펜을 이끈 권혁과 송창식이 시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 송창식은 개막 엔트리에 무사히 합류해 리그 최다 25경기에 등판, 2승4홀드를 올렸으나 평균자책점은 5.85로 높다. 권혁은 허리 통증이 겹쳐 합류가 늦었는데 10경기 3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주로 원포인트로 투입된다. 
두 투수 모두 지난해보다 힘이 떨어진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최고참 불펜 요원 박정진도 18경기 1패 평균자책점 7.43의 성적을 남긴 채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스윙맨 장민재 역시 11경기 3패 평균자책점 6.17로 부진하다. 심수창도 18경기 평균자책점은 3.86이지만 내용이 좋지 못하다. 지난해 중심을 이룬 불펜투수들이 거의 다 성적이 하락했다. 
2군에서 수혈한 김재영과 김범수도 타이트한 상황에선 고비를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
김성근 감독은 "이렇게 불펜투수가 없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며 곤혹스런 표정이다
5월에 급격히 악화됐지만 이미 4월부터 한화 불펜은 지난해만 못했다. 시즌 전체 구원 평균자책점은 7위(4.93)이고, 승계 주자 실점은 41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승계 주자 실점률이 39.8%로 KIA(44.7%)에 이어 두 번째 높다. 투수 교체가 별로 통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정도 예고된 재앙이다. 한화는 지난해 불펜을 이끈 권혁과 송창식이 시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 송창식은 개막 엔트리에 무사히 합류해 리그 최다 25경기에 등판, 2승4홀드를 올렸으나 평균자책점은 5.85로 높다. 권혁은 허리 통증이 겹쳐 합류가 늦었는데 10경기 3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주로 원포인트로 투입된다. 
두 투수 모두 지난해보다 힘이 떨어진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최고참 불펜 요원 박정진도 18경기 1패 평균자책점 7.43의 성적을 남긴 채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스윙맨 장민재 역시 11경기 3패 평균자책점 6.17로 부진하다. 심수창도 18경기 평균자책점은 3.86이지만 내용이 좋지 못하다. 지난해 중심을 이룬 불펜투수들이 거의 다 성적이 하락했다. 
2군에서 수혈한 김재영과 김범수도 타이트한 상황에선 고비를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
김성근 감독은 "이렇게 불펜투수가 없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며 곤혹스런 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