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2-2 선덜랜드 상대로의 아슬아슬했던 승리, 그것도 87분에 자책골로 인한 승리였죠. 아마 펩의 시티에 기대감을 품고있던 팬들이 원한 경기는 아니였을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의 첫경기에 불과하며 전직 감독인 마누엘 페예그리니와 벌써부터 차이점을 보이고있습니다

페예그리니는 15/16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스완지와 1-1로 비겼습니다, 그러나 4위권 안을 확정지었죠. 원정팀은 경기를 지배했으며 경기를 이길만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리그 최소 목표만을 달성하게되었습니다:바로 챔스 진출이죠

이번 시즌 과르디올라에게 주어진 목표는 더 높습니다. 그는 벌써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돈을 썼으며 변화를 주기 싲가헀죠. 이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는 50m 파운드의 존 스톤스가 애버튼에서 합류했으며, 13.5m 파운드의 놀리토 또한 토요일 라인업에 곧바로 합류했습니다

과르디올라에게 비판을 받은 조 하트는 윌리 카바예로에게 대체되었으며 현재 부상인 오타멘디와 엘라큄 망갈라를 대체하며 스톤스와 콜라로프가 중앙 수비수롤을 부여받았습니다.

페르난두, 켈리치 이에나초 그리고 헤수스 나바스 전부 페예그리니 마지막 경기에 모습을 보였으나 이제는 다비드 실바, 라힘 스털링 그리고 놀리토가 그 자리를 대신 가져가게되었습니다

15/16 시즌 마지막 경기 시티의 공격 루트 (페예그리니)

16/17 시즌 첫 경기 시티의 공격 루트 (과르디올라)

스털링이 가장 큰 임펙트를 보였던 선수였습니다, PK를 얻어내 아구에로가 득점으로 연결시켰으며 존 스톤스의 실수로 저메인 데포가 득점한 이후, 나바스(과르디올라가 60분에 마지막 희망으로 투입함)가 크로스를 올려 패디 멕네이어가 자책골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아구에로는 저번 시즌 스완지 상대로도 골에 관여를 했었습니다, 그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으로 튕겨나와 이에나초가 마무리를 하였죠, 비록 시티가 두 경기다 지배했지만 스타일의 변화는 확실했습니다

15/16 시즌 마지막 경기 점유율을 가저간 평균 선 (페예그리니)

16/17 시즌 첫 경기 점유율을 가저간 평균 선 (과르디올라)

스완지 전과는 사뭇 다르게 시티는 경기 전채를 점유했습니다. 스완지 전의 50-50과 비교되게 76.9%의 점유율을 선보였죠. 또한 선덜랜드 상대로 경기 점유율을 지배했을뿐만 아니라 공격적으로도 지배했습니다. 평균적으로 5m 앞에서 점유율을 가져갔으며 6명의 선수나 상대 진영에서 대부분 경기 시간을 보냈고 선덜랜드 진영에서 128개의 패스를 더했습니다

15/16 시즌 마지막 경기 평균 포지션 (페예그리니)

16/17 시즌 첫 경기 평균 포지션 (과르디올라)

평균 포지션 스탯만 봐도 과르디올라의 전술적 선택이 들어나죠. 스완지전보다 더 공격적이지만 뒤에있는 풀백들과 중앙 미드필더인 페르난지뉴가 센터백 둘 사이에 있으며 두명의 중앙 수비수가 좀더 수비라인을 올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두 경기 둘다 시티가 지배했습니다, 하나는 비겼고 하나는 이겼죠. 과르디올라가 이번 시즌이 저번 시즌과 다르게 풀수있을까?라는 질문의 해답은 오직 시간만이 알고있을것입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0538863/what-have-jose-mourinho-and-pep-guardiola-changed-so-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