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은 시즌이 끝나고 자신이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괴로워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저는 아직 어리고 배울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제 커리어의 처음이란 것을 알고있죠. 저는 제가 이번시즌 더 잘할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에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시즌에는 확실히 배운게 많습니다. 제가 호날두나 메시처럼 플레이하지 않으면 저는 제 플레이에 100점을 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많은 것을 달성했지만, 아쉬운 순간도 많았죠. 그 부분들이 저를 발전시켰습니다. 저는 이번시즌 제 활약에 70점을 줄것입니다."
손흥민은 이번시즌 21골로 종전 한국인 최다골 기록인 차범근의 19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그는 "저는 차범근 선수랑 비교대상도 안됩니다. 그는 그 당시에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유럽무대에서 활약했죠. 기록이란건 늘 언젠가는 깨지게 되있는겁니다. 저는 내년에 제 기록을 깰려고 노력할 것 입니다. 누가 골을 넣으냐 보다도 팀이 승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년에도 물론 골을 많이 넣으려고 노력하겠지만, 더 중요한것은 경기에 대한 준비입니다."
또한 그는 우승컵에 대한 야망도 들어냈다. "저는 저희가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는것을 압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욱 뛰어난 시즌을 보낼것 같습니다. 저는 제 커리어에 우승컵이 없습니다. 하나 들어 올리고 싶네요."
출처:http://www.espnfc.com/tottenham-hotspur/story/3132275/tottenham-hotspurs-son-heung-min-suffered-sleepless-night-over-form
킹갓제너럴엠퍼러왕짱흥민 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