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자 섬에서 베라티와 바르셀로나 접촉
예상했던 일이 일어났다. 바르셀로나와 베라티가 이비자 한 식당에서 저녁에 접촉을 했다. 처음에는 이것이 베라티와 레오 메시의 식사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베라티의 친구들, 에이전트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하비에르 보르다스 단장과 함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선수가 바르셀로나의 이적을 바란다는 것을 밝힌 이후 이루어진 비공식적인 첫 접촉이였다.
베라티와 그의 에이전트는 이미 보르다스 단장을 알고 있었기 떄문에 편안한 만남이였다. 양측은 분위기가 좋다고 느꼈고 선수는 이번 여름에 바르셀로나와 계약하고 싶다는 마음을 완전히 보여주었다고 한다. 베라티와 에이전트는 보르다스에게 PSG를 떠나기 위해 최대한으로 싸우겠다고 말했고 몇주 안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라티는 이 만남에서 바르셀로나를 선호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지만 그는 기다려야만 하는 위치에 있다. 현재 PSG는 그에 대해 협상을 할 의향을 조금도 보여주고 있지 않는 상태기 때문이다. 이들은 베라티를 이적 불가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선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압박을 넣을 것이다. 이비자에서 또 다른 만남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어쨌든 선수의 에이전트와 계속해서 접촉할 것이고 이제 필요한 것은 양클럽의 합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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