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예린은 17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 및 그 가족을 돕고자 기부를 약속했다. 현재 스페인 U-21 대표팀 일원으로 유럽축구연맹 U-21 유로 2017에 참가 중인 베예린은 경기를 뛰는 매분 50파운드(약 7만 2천 원)를 전달하기로 했다.
스페인 U-21은 마케도니아와의 B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5-0으로 승리했다. 포르투갈, 세르비아와 차례로 격돌하며 이후 토너먼트를 기다린다. 스페인이 결승까지 오르고 베예린이 모든 경기를 풀타임 소화한다면 기부 총액은 22,500파운드(약 3,261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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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76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