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아스날이랑 얘기 중인데, 급할 건 없음. 라카제트랑도 얘기해봐야 되고
2. 가격 안 맞으면 2018년 1월에 ATM으로 보내면 되거든
3. 아스날도 그 점 잘 알고 있겠지 뭐
리옹의 회장 장미셸 올라스는 L'Equipe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카제트를 빨리 팔 의향은 없다. 왜냐하면 라카제트에겐 항상 2018년 1월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가는 선택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난 라카제트가 하는 말도 들어보려고 한다."
"잉글랜드 VS 프랑스의 경기가 열렸을 때 벵거 감독도 만났다. 나는 제라르 울리에 (리옹의 고문)와 함께 했고, 나는 벵거 감독이 제라르에게, 아스날로부터 관심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단 걸 알았다."
"하지만 일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하는 건 시기상조이다. 우린 그만한 퀄리티를 갖춘 선수의 대체자도 없이 그냥 보내줄 수 없다. 우린 €50m~ €60m 쯤으로 얘기하고 있다."
"아스날은 라카제트에 돈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모든 사람들이 아틀레티코가 약 €53m에 옵션으로 €12m을 얹어주려고 했다는 걸 알고 있다. 그건 약 €65m이다."
"아스날의 고위층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 가격은 매년마다 25~30골을 넣는 선수를 위한 가격이고, 가끔은 30골 이상도 넣는다. 최소 25~30이란 얘기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난 아스날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라카제트가 머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처음 얘기가 됐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상 실패 때문이다."
라카제트는 16/17 시즌동안 리옹에서 37골을 기록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11/transfer-zone/2017/06/24/36608172/arsenal-ready-to-pay-for-lacazette-lyon-confirm-interest-but-may-?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