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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K리그 클래식 전반기 결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았다"

  • 작성자: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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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사
  • 2017.07.28

다운로드 (8).jpg [인터풋볼] K리그 클래식 전반기 결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았다"

(K리그의 시작과 함께한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 더비)


2017 K리그 클래식이 23라운드까지의 여정을 마치고 올스타전을 위한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는 여러 흥미로운 기록들이 나오면서 12팀의 치열한 레이스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시즌 전반기 동안 나온 다양한 기록들을 결산해본다.
 
■ 7월 19일 6경기 22골, 올 시즌 하루 최다골 기록
7월 19일 열린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6경기에서는 무려 22골이 터지며 올 시즌 하루 최다골을 기록했다. 


■ 조나탄(수원), K리그 최초 4경기 연속 멀티골 기록
조나탄은 K리그 최초로 4경기 연속 멀티골(2골 이상)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7월 12일 인천전(2골), 15일 포항전(2골), 19일 전남전(3골), 23일 상주전(2골)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조나탄은 올스타전 휴식기가 종료된 후인 8월 2일 울산을 상대로 다시 멀티골 사냥에 나선다. 

종전 연속 멀티골 기록은 2001년 김도훈, 2011년 데얀이 기록한 3경기였다.
 
■ 데얀(서울), 개인 통산 6번째 해트트릭(K리그 최다 타이기록) / 9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
데얀이 19일 인천전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은 그의 여섯 번째 해트트릭이다. 2008년, 2010년에 각각 한번씩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얀은 2011년에는 두 번, 2013년과 올 시즌에 다시 한번씩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K리그를 통틀어 6번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들은 데얀과 김도훈, 샤사 3명이다. 

또한 데얀의 이번 헤트트릭은 K리그 통산 최고령 선수 해트트릭(35세 11개월 22일)에 해당한다. 

한편 데얀은 2007년 인천 소속으로 19골을 기록한 이래 올해까지 9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 있어서도 최다기록 보유자가 됐다.
 
■ 울산, K리그 사상 최초 통산 500승 달성!
울산은 7월 19일 강원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사상 최초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7월 12일 20라운드 경기 전까지 '전통의 라이벌' 울산과 포항은 각각 497승과 498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후 울산이 12일 대구전, 15일 광주전, 19일 강원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500승 고지를 선점한 반면, 포항은 여전히 498승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 황선홍 감독, K리그 감독 역대 최연소 150승 고지에 도달
FC서울 황선홍 감독은 7월 2일 전북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K리그 감독 중 역대 최연소(만 48세 11개월 18일)로 150승 고지에 도달했다. 황선홍 감독은 2008년 3월 9일 부산 감독으로 첫 승을 거둔 이래 343경기만에 통산 150승을 달성하게 됐다.
 
■ 이명주가 돌아왔다! 11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
 
■ 염기훈(수원) K리그 원클럽 소속으로 최다 도움 기록, K리그 통산 도움 1위
염기훈은 이번 시즌 전반기에 7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수원 소속으로만 총 7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K리그에서 원클럽 소속 최다 도움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신태용 현 국가대표팀 감독이 1992년부터 2004년 사이에 성남일화에서 기록했던 68개였다.
 
■ 로페즈(전북)의 상주전 18초골, 클래식 역대 최단시간 득점 2위
전북의 로페즈가 7월 16일 상주전에서 전반 시작 18초만에 넣은 골은 K리그 클래식 역대 최단시간 득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리그 클래식에서 최단시간 골은 2013년 10월 5일 포항-수원전에서 수원 곽광선이 17초만에 기록한 자책골이다. 한편 프로축구를 통틀어 최단시간 골 기록은 2007년 5월 23일 인천-포항전에서 인천의 방승환이 11초만에 기록한 골이다.
 
■ 2017 K리그 클래식 전반기 최고령 / 최연소 득점은?
2017 시즌 전반기 최고령 득점자는 전북의 이동국(79년 4월 29일생)이다. 

프로축구 역대 최고령 득점 기록 보유자는 김기동(2011년 7월 9일, 39세 5개월 27일, 당시 포항 소속)이다. 


한편 수원의 유주안(98년 10월 1일생)이 6월 25일에 강원을 상대로 넣은 골은 이번 시즌 최연소 득점(18세 8개월 24일)에 해당한다.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 보유자는 이현승(2006년 5월 10일, 17세 4개월 25일, 당시 전북 소속)이다.
 
■ 짜릿한 극장골(후반 40분 이후 득점) 많아진 이번 시즌
이번 시즌은 유난히 후반 막판 골이 많이 나왔다. 이번 시즌에 후반 40분 이후 터진 골은 총 47골, 전체 371골 중 무려 12.7%에 해당한다.
 
■ 이번 시즌 최단신 헤딩골은 고요한(서울,170), 최장신 프리킥골은 김신욱(전북,193)

■ 최다슈팅 클럽은 전북, 최다슈팅 선수는 오르샤(울산)
 
■ 선제실점 후 최다 역전승을 거둔 팀은 수원, 선제득점 후 최다승을 거둔 팀은 포항


■ 2017 K리그 클래식 전 경기를 출장한 강철체력 보유자들
이번 시즌 전반기 전 경기를 모두 출장한 선수는 이근호(강원), 주세종(서울), 오르샤(울산), 김신욱(전북), 심동운(포항), 염기훈(수원), 김민혁(광주), 송승민(광주), 멘디(제주) 이상 9명이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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