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페리시치에 대한 맨유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인테르는 가까운 시일 내로 그의 에이전트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페리시치를 영입하길 희망하지만, 인테르의 요구액인 €55m를 거절하면서 사인을 받아내는데 실패했다.
오늘 아침 '투토스포로트'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네라쭈리는 여전히 대화의 창구를 열어놓고 있지만 €50m+앙토니 마르시알(임대), 혹은 현금 €55m의 제안에만 응답할 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이미 이번 여름에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164m가량의 이적료를 소비했고, 페리시치의 영입을 더해 €200m 이상을 지출할 여력이 되는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페리시치는 산시로에 잔류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며, 어제 그의 에이전트 Fali Ramadani가 밀라노에 도착했다.
페리시치측은 인테르에 연봉 €6m 상당의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보이지만, 클럽은 그 조건에 맞춰줄 준비가 되지 않은듯하다.
그 대신 인테르는 페리시치에게 마우로 이카르디의 다음으로 스쿼드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제의할 것이며, 그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이 제안이 성사된다면, 페리시치의 연봉은 현재 받고 있는 €2.5m에서 최소한 €4m 이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다.
http://www.football-italia.net/106988/inter-meet-perisic-ag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