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사무국이 칼을 빼들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일 "라리가 사무국이 네이마르의 이적 허용 불가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리가 사무국은 네이마르의 계약상 문제와 FFP 규정 위반을 두고 우려하고 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스포르트'를 통해 "PSG가 아직 바이아웃을 지불한 것은 아니지만, PSG 측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조언했었다. 그러나 PSG의 이적 정책은 여전하다. 그 누구도 PSG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보다 많은 수익을 낸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서 PSG의 행보가 비정상적이라고 말했다.
라리가 사무국의 걱정은 처음이 아니다. 이미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지난 30일 "라리가 사무국은 PSG가 FFP 규정을 위반했는지 UEFA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라리가 사무국은 네이마르 이적 제재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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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