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무손다는 아시아 투어에서 답답한 스타트를 끊은 후 어제 저녁 싱가포르에서 인터밀란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스쿼드와 함께 투어를 떠났던 무손다는 부상으로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나 20세의 선수는 인터밀란과의 경기 중 후반에 윌리안 대신 교체투입되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박스 밖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팀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다.
‘컨디션이 정말 좋았다’고 말한 무손다. ‘체력 컨디션이 정말 좋았고, 특히 내게는 프리시즌의 첫 경기였기 때문에 더 그랬다. 정말 예리했다고 생각하고 그게 가장 중요하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중 막판에 들어가 뛰는 것은 내게 정말 좋은 일이었다.’
‘이곳까지 와서 부상을 당해 첫 두 경기를 쉬게 됐기 때문에 답답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회복했고, 경기에 출전해 내가 보인 모습에 만족한다.’
경기를 포함한 전반적인 투어에 대한 생각을 한 무손다는 우리가 강팀을 상대로 치른 3경기에서 얻어가는 긍정적인 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반적으로 아스날을 상대로 치른 첫 경기는 정말 좋았다’고 말한 무손다. ‘우리는 3-0로 승리를 거뒀고, 그렇게 좋은 경기를 치르는 것은 정말 좋았다. 바이에른전은 힘들었고, 그들에게는 대단한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는 어려운 스타트를 끊은 후 회복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어제 경기는 1-1 라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주어진 페널티킥은 없었어야 하는 부분이었다.’
어린 선수는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블루스가 받은 환영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멋진 투어였고 굉장한 경험이었다’고 말한 벨기에 출신의 무손다.
‘잉글랜드의 챔피언으로 이곳에 올 수 있어 정말 좋았고, 팬들은 굉장했다. 그리고 모든 경기를 위해 스타디움은 첼시 팬들로 꽉찬 상태였다.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좋겠다.’
http://korea.chelseafc.com/news/latest-news/2017/07/musonda--great-experienc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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