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쓰이 다이치(36)의 유럽 무대 재도전을 알렸다.
행선지는 폴란드 2부리그의 오드라 오폴레 다.
그는 작별 인사와 함께 "이 나이에 유럽 도전은 무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패도 나의 자산이 될 것이다" 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2000년에 교토 퍼플 상가에서 데뷔한 마쓰이는 2004년 프랑스 리그 2 로망으로 이적했다.
이후 불가리아, 러시아, 폴란드 등을 거치며 9년간 유럽 곳곳을 누볐다.
그는 일본 국가대표로도 31경기 나선 적이 있다.
2014년에 본국인 일본으로 복귀한 그는 입단 두 시즌만에 팀을 승격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출전기회가 적어지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렇게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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