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리버풀 : 챔스 플옵 ‘포인트 5’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match-reports/hoffenheim-1-2-liverpool-alexander-10994138
이 주, 최고의 펨코 기대-매치가 금일 새벽에 있었습니다.
결과는 1:2, 원정팀 리버풀의 승리였습니다.
이번 경기 포인트 5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함께하시죠.
포인트 1: 로브렌의 집 나간 정신줄 찾기
전반 시작 후, 10분- 페널티 킥을 허용했습니다. 알베르토 모레노와 함께 전반전 내내 콥들에게 간담을 서늘케 하는 스릴을 선사했습니다.
리버풀은 또 다시 클린-시트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포인트 2: 민용래 씨의 고된 하루
직장 내 상사, 동료, 후임 등이 X을 싸지르기 시작하면 하루가 너무 힘들어집니다. 민용래 씨의 오늘이 그러하지 않았을까요?
그는 리버풀 셔츠를 입고, 20번의 페널티 킥 수비에서 총 7번의 선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번이 별거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7번은 첼시, 아스날, 맨유 등의 팀들과의 경기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포인트 3: 거취불명의 에이스 8.5(쿠티뉴의 리버풀 이적료), 새로운 에이스는 마네?
8.5의 이적 스캔들은 그 결과가 불분명합니다. 새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콥들의 유일한 위안은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사디오 마네입니다.
이 세네갈 청년은 경기장 이곳 저곳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그의 이적 당시, 34M 파운드의 B급 콜렉팅이라던 조롱은 이제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포인트 4: 제임스 밀너는 레프트-백으로-
알베르토 모레노, 그의 호러 쇼는 이번 시즌의 시작과 함께 연일 흥행 중입니다. 클롭의 사생활 비디오라도 챙겼는지, 계속 선발 출장 중이지만-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어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콥들의 충실한 욕받이가 돼 줄 것입니다.
클롭은 빨리, 밀너를 다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장시켜야 할 것입니다.
포인트 5: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오랜만에 아카데미 출신의 스타가 나왔습니다. 첫 챔스, 첫 골.
저번 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프리 시즌의 좋은 활약, 클라인의 부상이 겹치며 이번 시즌 초부터 선발 출장 중인 아놀드는 이래저래 마음앓이(주 원인 : 클롭의 노영입, 8.5의 뒤통수) 중인 콥들의 몇 안 되는 희망이자 기쁨일 것입니다.
이 18살짜리 뻥룡인은 리버풀 아카데미, 성골 출신의 유스이자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
(뻥룡 감독, 가레스 사우스 게이트)
미래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