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에고 코스타와 첼시의 추한 다툼에 끼어들기를 꺼리면서, 스페인으로 돌아오기 위해 진땀빼고 있는 코스타를 그저 관망하고 있다.
코스타와 첼시의 혈투는, 이번 주 스포츠메일의 인터뷰 이후에 폭발적인 전환을 맞았다.
코스타는 오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시메오네와 재결합하기만을 원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하지만 첼시와의 불화는, 코스타의 마드리드로 돌아가고자 하는 꿈을 점차 흐릿하게 만들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코스타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중이지만, 클럽의 수뇌부들은 이 다툼에 끼어들기를 망설이고 있다.
첼시는 2014년에 아틀레티코로부터 코스타를 데려왔고, 이번에는 아틀레티코가 £40m으로 코스타를 복귀시킬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첼시와 코스타의 대립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의 대화 창구는 열려있고, 코스타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클럽과의 관계를 한층 악화시키려 한다.
코스타는 코밤으로 복귀하길 거부했지만, 첼시는 여전히 그가 훈련을 재개하길 바라고 있다.
그의 파업은 법적 조치를 취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4793702/Atletico-Madrid-Diego-Costa-Chelsea-rif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