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첫 도전장을 내민 후 33경기 1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킨 남자, 페르난도 요렌테.
그 요렌테의 첼시행이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 가격은 15M 파운드다. 스완지 시티가 맨시티로부터 윌프레드 보니를 재영입할 것이 확정적이자 요렌테는 첼시로 떠나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요렌테의 영입은 콘테 감독의 요청인 것으로 보인다. 이 둘은 유벤투스 시절 사제 관계를 맺었으며 콘테의 지도와 요렌테의 득점력이 합쳐져 스쿠데토라는 완벽한 결과물을 빚어낸 바 있다. 콘테는 요렌테를 모라타를 보조해 줄 완벽한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요렌테가 보여준 활약은 스완지에게 있어 한 줄기 빛과도 같았기에 1월 겨울 이적시장서 폴 클레멘트 감독이 직접 첼시의 이적을 거절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윌프레드 보니라는 스완지 최고의 공격수가 돌아옴에 따라 요렌테는 다시 한 번 콘테와 일하게 될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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