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에게 밀리지 않는 축구 실력을 가진 장애를 가진 선수가 화재이다.
화재의 주인공의 이름은 제이미 트레가스키스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장애인 축구단 소속으로 정상인 못지 않는 드리볼 실력을 뽑낸다.
또한 드리볼 뿐만 아니라 프리킥 실력 역시 갖춘선수이다.
제이미는 9년 전인 13살, 다리를 잃었다. 왼발 뼈에 암이 전이되는 '골육종' 판정을 받은 제이미는 결국 다리를 절단할 수 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제이미는 10살 때,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축구단에 입단하기도 했던 촉망받는 기대주였으나 제이미의 축구에 대한 미래는 그렇게 꺼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또 다른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제이미였다. 제이미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리를 절단했을 때, 나는 절망적이었다. 축구를 다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곤 전혀 생각지 않았다. 그러나, 병원에서 재활 중 나는 내 인생을 바꿔놓은 또 다른 부모님을 만났다. 그분들은 나를 장애인 축구계로 인도했고, 이내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로 경력을 이어갈 수 있게끔 해주었다"고 말했다.
이내 같은 팀 소속인 세르지오 아구에로, 야야 투레와 훈련도 함께 진행한 제이미는 장애인 축구계 세계 최고 정상급의 실력을 갖게 되었고 현재 제이미는 잉글랜드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로까지 성장했다.
제이미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축구에 관심을 가지길 희망한다.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더라도 스포츠에 대한 강한 열정이 있음을 직접 봐주었으면 좋겠다. 스포츠에는 국적의 경계 또한 없다. 그리고 더 나은 신체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905111917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