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신문 'O Jogo'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클럽 벤피카에서 활약 중인 세르비아 출신의 윙어 안드리야 지브코비치(21)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 'O Jogo'는 맨유가 스카우트를 파견해 벤피카의 최근 경기를 모두 관찰했으며, 스카우트들은 지브코비치의 경기력을 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도 주장했다.
• 오른쪽과 왼쪽 모두에서 뛰는 지브코비치는 최근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는데, 이 도움이 맨유 스카우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O Jogo'는 덧붙였다.
• 지브코비치는 지난 시즌 파르티잔 베오그라드를 떠나 자유계약으로 벤피카에 입단했으며, 입단 첫 시즌에 24경기에 출전해 1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 'O Jogo'는 바이아웃이 6,000만 유로인 지브코비치에게 아스날 역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 하지만 맨유가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발한 스카우트 활동을 벌이고 있고, 벤피카가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상대인만큼 이런 움직임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