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그가 여전히 팀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자신이 클럽을 맡은 이후로 선수단에 발전이 있어왔다고 믿는다.
클롭은 최근 국가대표 휴식기 동안 자신이 리버풀 감독을 맡은 지 2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했지만, 2015년 안필드에 발을 내딛은 이후로 아직 어떠한 우승컵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리버풀은 토요일에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이 경기에서 패배한다는 것은 곧 맨유와의 타이틀 경쟁에서 10점이 뒤쳐지게 됨을 의미한다.
클롭은 자신의 팀이 미완성품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한편, 자신의 지도 하에 발전해왔다고 주장했다.
"만약 저를 해고한다 하더라도 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감독이 많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저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대안을 찾는 것도 꽤나 어려운 일이죠. 저는 여전히 리버풀의 98%가 우리를 믿고 있는 한 언젠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9/11078496/klopp-im-best-man-for-liver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