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16&aid=0000081616
시즌 초반 나폴리 감독 맹비난한 마라도나 "내가 틀렸다…용서해주길"
"나폴리는 베니테스 감독을 붙잡았어야 했다"
"사리 감독은 나폴리를 이끌 적임자가 아니다"
"이대로 간다면 나폴리는 올 시즌 강등될 수도 있다"
그러나 마라도나는 나폴리가 상승세를 거듭하자 태세전환.
"내가 한 말이 틀렸다"
"사리 감독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
나폴리는 1984년 당시 역사상 최대 이적료인 1,300만 유로에 바르셀로나로부터 마라도나를 영입.
마라도나는 빈곤율이 높았던 이탈리아 남부도시 나폴리의 시민들에게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빈민가 출신인 자신도 세계 최고가 됐다는 희망을 심어준 상징적인 선수로 추앙받음.
마라도나는 나폴리에서 뛴 7년간 나폴리 역사상 최초로 세리에A 우승 2회와 UEFA컵 우승 1회를 캐리.
나폴리는 마라도나 시절의 세리에A와 유에파컵 우승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리그 우승과 유럽대회 우승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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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나폴리가 신임감독 부임한 초반 3경기 승리가 없어서 분위기 안 좋을 때
마라도나가 맹비난했다가,
그 후에 나폴리가 8연승하면서 이번에는 반대로 마라도나가 사과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