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피르미누는 구단 버스에서 내려 Ljudski Vrt ground로 들어가던 도중 직원에게 멈춰세워졌다.
어리벙벙한 피르미누는 충격을 받은것 같았다 - 하지만 본인이 팀 버스에 선수 신분증을 두고 왔다는 것을 바로 알아챘고
재빠르게 버스에 자신의 신분증을 가지러 돌아갔다.
그리고 잠시 후 그는 활짝 웃으며 눈을 부릅뜨고 있는 시큐리티 직원 누나에게 돌아왔다.
리버풀의 트위터 계정은 이 해프닝을 설명과 함께 트윗했다.
"노 아이디? 노 엔트리. 니가 아무리 피르미누라 해도."
클롭과 리버풀의 팬들에게는 다행히도 26살의 피르미누는 골대가 어디있는지는 잊지 않으며 4분만에 골을 기록했다.
http://www.thesun.co.uk/sport/football/4709456/liverpool-robert-firmino-maribor-champions-lea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