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틀어막고 우승했고 김주형도 맘속 부담 대단했을터라 그냥 덤덤하게 그래도 수고했다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문제는 저런상황이 중요한 상황에서 김주형에게 제법 나오고,
이제는 고참선수인데 나아지는게 보이질 않으니 참 기아팬 입장에서는 답답하긴 합니다...
물론 본인이 제일 답답하겠지만...
번트툴만 나날이 발전하는데 나머지 툴은....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재역전패 후 6차전 광주에서 열면
두산의 타격감+자신감, KIA타이거즈 극강 장원준 때문에
6차전 내주고 7차전 열릴 확률 높았습니다
이래서 야구 흐름이 무서운 것이고
양현종의 MVP 수상 결정적 이유는 PO 두산 4경기 50득점+1차전 승(4연승)의 흐름을 완봉으로 깼기 때문에 기자들이 인정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