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은 27일, 공식채널을 이용해 몬텔라의 해고와 가투소의 선임을 알렸다.
제2의 과르디올라를 매번 꿈꿔왔던 밀란이기에, 가투소의 향후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과르디올라의 성공 사례를 따라해 성공한 경우도 있지만, 실패도 만만치 않다.
그 주인공이 바로 AC밀란이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제2의 과르디올라 발굴에 나섰지만 매번 실패했다.
밀란은 팀 레전드들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제2의 과르디올라를 꿈꿨지만, 꿈과 현실은 달랐다.
레오나르두를 시작으로 세도르프, 인자기 모두 실패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가투소 선임이 일시적으로 득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경험부족과 이전 팀에서의 성적을 고려하면, 사령탑으로서의 성공여부는 여전히 물음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