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르셀로나 감독 과르디올라는 맨 시티 부임 후, 7전 7승을 거두고 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인 로이 킨은 과르디올라에게서 깊은 인상을 받은 것 같다.
전 맨유의 주장 로이 킨은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 과르디올라가 무리뉴보다는 진짜 '스페셜 원'에 가깝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지난 수요일 보루시아 묀헨그라드바흐와의 4-0 승리말고도, 맨시티 부임 이후 7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다.
무리뉴는 2004년 첼시로 부임하면서 그 유명한 '나는 스페셜 원이다.' 라는 선언을 했지만, 무리뉴는 지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펩이 이끄는 맨시티에 2-1로 패배하면서, 쓴 맛을 봐야했다.
로이 킨은 맨 시티의 인상적인 경기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올드 트래포드의 무리뉴보다 펩이 더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로이 킨은 ITV에 패널로 출연해, "맨체스터에는 두 명의 감독이 있다. 무리뉴는 자기가 스페셜 원이라고 했지만, 나에겐 펩이 더 스페셜 원에 가깝다." 라고 밝혔다.
킨은 "사람들은 곧 맨시티의 거품이 빠질 것이라고들 하는데, 펩이 이끄는 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킨은 펩이 야야 투레나 조 하트가 자신의 팀에 적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자 시도했던 노골적인 스쿼드 조정 방법에 대해, 존경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킨은 "펩은 자신이 도전하는 감독이라고 밝혔었고, 자신의 방식이 망가지게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런 방식으로 나를 대하진 않았으면 한다." 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1862/premier-league/2016/09/15/27547082/guardiola-is-the-special-one-not-mourinho-keane?ICID=HP_HN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