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라커룸에서 울음을 터뜨림.
에이전트 라이올라와 관련한 밀란과 돈나룸마의 계약문제가 문제화 되면서 화난 관중들이 돈나룸마를 향해 야유를 퍼부음.
베로나전 관중들은 "정신적인 탄압 속에서 맺었다는 것이 연간 600만 유로(약 77억 원) 연봉 계약과 구단에 기생하는 네 형이냐? 인내심이 바닥났다. 팀을 떠나라"라는 내용의 걸개도 들어올렸고, 이번에 영입돼 후보 역할을 하고 있는 형 안토니오 돈나룸마를 거론.
돈나룸마는 울음을 터뜨렸고 보누치와 가투소가 위로해주는 모습이 영상에 잡힘
경기 후 미라벨리 디렉터는 "돈나룸마와 몇 분 전에 이야기를 나눴다. 돈나룸마가 팀을 떠나겠다고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가투소 감독 역시 "사람들이 어린 친구에게 색을 칠한다. 돈나룸마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힘을 실어 줬다.
울어버렸자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