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무사 뎀벨레가 뜻밖의 행운을 맞이했다. 뎀벨레는 자신이 태어난 도시, 앤드워프에 De Gulde Schoen (황금신)이라는 숙박업소 재개점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 건물은 7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었고, 뎀벨레는 숙박시설 리모델링 전에 고고학자들에게 조사를 지시했다. 그리고 이 숙박시설엔 18세기 경의 도자기, 유리, 자기들과 식기들이나왔다. 뎀벨레의 누나 아시타는 이 보물들의 공동 소유자가 됐다. 아시타 뎀벨레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니크한 것이며, 이 건물의 역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물건들이다."
이 보물들 중 일부는 이 시설에 전시될 예정이고, 나머지 보물들은 지역 박물관으로 기증될 예정이다. 앤트워프의 고고학자 팀 벨롄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하실 밀폐된 공간에서 찾아냈다. 순전히 우연이었다. 이 공간은 리모델링 계획에 맞지 않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뎀벨레 가족은 이 시설에 스파와 온천을 지하실에 만들고 싶어했고, 그래서 우리를 먼저 초대해 둘러보게 했다. 이 보물들이 왜 이곳에 있는지,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전 소유주들이 치워버리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고급 술집이나 호텔이 과거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De Gulde Schoen 위치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mousa-dembele-hits-jackpot-after-1170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