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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FC] 포체티노는 맨시티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 그의 모든 전술적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 작성자: 유럽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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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6
포체티노가 2014년 토트넘에 처음 부임한 이후로, 토트넘은 힘든 시기를 잘 견뎌왔다. 그리고 이번 시즌 토트넘의 챔스 리그 성적은 대단히 훌륭하다 -- 그들은 대회에 있는 다른 팀들보다 더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 그러나 그들의 리그 성적은 감명스럽지않다.

지금까지, 이 아르헨티나 감독 하에 토트넘은 꾸준하게 나아갔다. 첫 시즌 5위에서 부터, 두 번째 시즌 3위, 지난 시즌 2위를 달성하면서 토트넘은 경기 스타일이나 결과적인 측면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은 리그 우승보다는 챔스 순위권에 들기 위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 왜냐하면 그들의 라이벌 팀보다 리그 점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맨시티 vs 토트넘

첼시전 2-1 패배, 맨유전 1-0 패배 그리고 가장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에미레이츠 구장에서 토트넘의 우위를 예상했을 때 아스날에게 2-0으로 패배했다. 이 결과들이 불명예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최고팀 간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더 이상 약팀이 아니다. 리버풀에게 4-1로 승리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큰 경기에서도 잘할 수 있으며, 비교적 사이드 플레이에서 압도할 수 있는 전술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는 점점 더 머나먼 추억이 되어가고있다.

토트넘이 리그 우승을 위해 싸우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맨시티가 막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 에티하드 원정은 다른 두 가지 측면에서 기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이다 -- 토트넘도 큰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과, 맨시티도 추락할 수 있다는 것.  스페인 그리고 영국무대에서 펩과 맞붙은 적이 있는 포체티노가 펩의 무패 기록을 끝내는 것은 동기부여를 더해주는 것이다.

각각 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 감독직에 있었을 때, 펩과 포체티노의 만남은 환상적이었다. 포체티노는 라리가에서 자신의 팀 측면에 굉장히 강하게 압박하라고 지시를 내리는 감독 중 하나였다.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포체티노는 수많은 찬사를 얻었다 -- 때때로 에스파뇰은 성공적으로 바르셀로나의 패스 움직임을 무효화 시켰고, 때때로는 개박살나기도 했다. 하지만 포체티노는 펩에 대항해서 버스를 주차하는 감독은 아니기에, 우리는 이번 주말에도 포체티노의 공격적인 접근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가 가진 문제점은 많은 수의 수비진 부상이다. 완야마는 장기결장이고, 토비는 2월까지 아웃, 산체스는 3경기 출장정지인데 이는 특히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에릭 다이어가 미드필더가 아닌 센터백으로 출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중앙 수비수나 수비적인 포지션에 거의 4명이나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 토비와 산체스는 수비진, 완야마와 에릭 다이어는 미드진

만일 이게 과장된 소리같이 들린다면, 토트넘이 이번 주말에 단단하고, 체계가 잘 잡히고 공격적이어야 된다는 것을 기억하는게 좋을 것이다 -- 다비드 실바와 덕배가 있는 중앙 미드필드 지역에서

다른 어느 선수들보다 이 두 선수들은 맨시티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두 선수가 리그에서 도움을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선수다. 지난 주말에, 무리뉴는 에레라와 마티치로 이 두 선수를 맨마킹했지만, 맨시티는 올드 트래포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었고, 실바와 덕배는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다. 맨시티가 비록 세트피스로부터 골을 만들어냈지만, 맨유에게 더 많은 문제점을 불러일으킨 것은 스털링의 움직임이었다.

포체티노가 실바와 덕배를 막을 수 있는 선수를 가지고 있는가? 당신은 완야마와 에릭다이어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들이 풀핏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그 선수들 없이, 포체티노는 어떠한 기발한 일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올해 토트넘의 가장 인상적인 리그 경기인, 4-1로 승리한 리버풀전에서, 포체티노는 테크니셜한 미드필더 트리오인 윙크스, 알리, 에릭센을 경기에 내보냈다. 하지만, 시티와의 경기에는 이 미드필더 트리오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 같다. 주중에 브라이튼 전에서 윙크스는 혼자 어려운 경기를 해나가야한 반면에, 알리와 에릭센은 그 경기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다.

토트넘 후보 명단에는 덜 창조적이지만 더 전투적인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시소코는 좀 더 공격적인 역할로 기용되어왔고, 뎀벨레는 아직 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지 못했다. 두 선수의 조합은 엄청난 위험부담을 가진거 같으며, 당신은 포체티노가 에릭 다이어를 미드필드로 기용하기 위해 임시방편의 센터백 조합을 고려할건지 궁금해할 것이다. 예를 들자면, 벤 데이비스는 3백에서 왼쪽 수비수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왔었다 -- 센터백이 힘과 공중장악력 보다 포지셔닝, 속도, 기동성에 더 중점을 둔 경기에서 -- 그는 4백에서도 뛸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벤 데이비스가 베르통헌과 함께 왼발잡이 선수로서 두 선수다 오른쪽에서 뛰는게 편하지 않다는 것이다.


[ESPN FC] 포체티노는 맨시티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 그의 모든 전술적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포체티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영악하고 독창적인 전술가 중 한명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맨시티를 멈추기 위해서는 정말 혁신적인 무언가가 필요할 것이다. 맨시티를 멈추기 위해 참고할 만한 예시가 하나도 없다 - 맨시티가 에버튼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10명으로 상대해서 승리를 가져가지 못한 것, 그 뿐이다. 포체티노는 단순히 레드카드를 바랄 수는 없는 것이다.

대안으로, 포체티노가 결정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은 플랜 A로 되돌아 가는 것일 수도 있다 : 전방 높은 압박과 수비라인을 굉장히 촘촘하게 유지하는 것. 만약 토트넘이 맨시티의 가장 위험한 두 명의 선수들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선수들이 없다면, 팀 단위로 두 선수들을 무력화 시켜야한다. 이 두 선수를 따라다니면서 공간을 뺏는 것이 아니라,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을 압박해서 그들이 움직일 공간을 줄여아한다. 두 선수의 공을 빼앗으려 시도하지 말고, 높은 라인에서부터 압박해서, 맨시티의 임시 수비 조합인 망갈라와 오타멘티가 실수를 하도록 유도해야한다. 토트넘은 올 시즌들어서 이전 시즌만큼 강하게 상대를 압박한 적이 없지만, 이것이 토트넘의 유일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

토트넘이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맨시티 수비진들이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망갈라와 오타멘디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들은 아니다. 왼쪽 풀백 델프는, 익숙하지 않은 왼쪽 풀백 역할을 상당히 잘해내고 있지만, 일반적인 수비 상황에서 종종 실수를 한다. 포체티노는 또한 워커의 약점을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공격 해야만한다. '뭔가를 하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한다' 라는 토트넘의 좌우명처럼. 포체티노는 이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원문기사 : http://www.espnfc.com/english-premier-league/23/blog/post/3312244/pochettino-will-need-all-his-tactical-nous-to-stop-man-city-juggerna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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