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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미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여전히 그가 맨유에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지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 작성자: 로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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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8

이 스웨덴인은 36세에 입은 심각한 부상에서 이례적으로 수월하게 복귀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맨유의 최전방에 설 준비가 되어 있는가?

3천 명의 어웨이 팬들은 웨스트 브롬위치의 visitors' section 에서 빠져나와 경기장에서 언덕 아래로 이어진 비좁은 통로로 밀려들었다.

그 통로는 온갖 업체들이 혼재하고, 고속도로와 철도 측선에 이어진 웨스트 브롬위치의 노동자 거리와 이어져 있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뉴욕 시티와 관광업으로는 경쟁할 수 없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작년 12월 17일 17번째였던 마지막 방문 이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응원을 위해 그 통로를 가득 채웠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그들은 중부 지방의 추위 속에서 소리를 질렀다. "그는 스웨덴의 영웅. PSG에서 왔지. 그는 X발 공짜야. 6피트 5인치. 그는 X나 단단해. 그는 Reds를 흥분시키지. 시티 놈들의 후X을 쑤셔라. 왜냐하면 우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니까!"

그 스웨덴인은 맨유가 지배했던 그날의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그 게임도 맨유의 팬들이 부르는 노래와 함께 시작했다.
Slade의 상징적인 곡 'Cum on Feel the Noize.'에 맞춰서, "X까, 과르디올라!". "너의 트로피 수집기는 끝났어. 임대 주택에서. 임대 주택에서."
1년이 지났고, 맨시티는 펩 휘하에서 아직 트로피를 따내야만 한다. 5월에도 여전히 확실한 가능성이 아주 낮다는 사실은 현재 맨유의 팬들 사이에 감도는 우울함의 한 이유일 것이다.

1년 전의 웨스트브롬으로 돌아가 보자.

"나는 동료들에게 이야기했고 그들은 경기를 전혀 지배하지 못했다고 느꼈다." 라고, 그날 부상으로 결장했던 맨유의 이전 수비수 조니 에반스가 내게 말했다.
"맨유가 전반전에 득점하자, 우리가 다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맨유는 편안해 보였다."

골 스코어러 즐라탄 역시 그랬다. 그는 맨유에서 24경기에 출장해 14골을 넣었다. 143분마다 득점한 셈이고, 득점 자체가 낮은 구단에서 뛴 것에 비하면 인상적인 기록이다.


Zlatan-Ibrahimovic-Manchester-United-Football-3-jpg.jpg [앤디 미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여전히 그가 맨유에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지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즐라탄은 웨스트브롬의 수비수들에게 도전했고 퇴장당할 위험도 있었다." 라며 맨유의 이전 수비수 데이빗 메이가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그의 팔꿈치를 쓰지도 않았고 다치게 할 생각도 없었다. 그는 잘 빠져나갔지만, 수비수는 무엇이 그를 때렸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그가 공을 따낸 비율은 65%였지만 여전히 공을 쫓았다. 나는 수비수였고 최고의 공격수 몇몇을 상대해 봤지만 그들 중 98%는 공에 마구 덤비진 않을 거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그렇게 할 만큼 용감했고, 나는 즐라탄이 그랬던 것처럼 최전방에서 라인을 따라 뛰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 그는 경기에서 두 명의 센터백을 묶어버릴 만큼 훌륭했다. 그는 수비수들을 괴롭혔고,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어디 해 봐!' 그는 누군가 말하는 것처럼 오만하지 않고, 단지 매우 자신감에 차 있으며 자신의 재능과 판단을 믿기에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맨유는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이긴 경기에서 역습에 나섰고 이는 맨유에게 적절한 퍼포먼스처럼 느껴졌다. 그 역습은 지난 1월 리버풀과 비긴 경기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이 스웨덴인은 필드에서는 짧은 순간 동안 성공을 가져다 줬으나 올드 트래포드의 다른 누구보다 많은 셔츠를 팔았다. 7개월간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한 결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렇다. 포그바, 데 헤아, 로메루 루카쿠, 그리고 래쉬포드보다 많다. 즐라탄은 2016년에 맨유에게서 제안을 받고, 명물이 되어 전세계적으로 매력을 끌고 있다.

그는 36세에 당한 심각한 부상에서 짧은 시간 동안 이례적으로 잘 복귀했고, 재활기간 동안 보여준 태도는 올드 트래포드의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LA갤럭시가 그를 원했고 캘리포니아의 삶이 leafy Cheshire에서보다는 낫겠지만, 그는 클럽에 남기를 원했다. 이는 서로 마찬가지였다. 그는 가족과 맨체스터 남부에 정착했고 이전 맨유 선수의 집을 임대했다. 그는 여전히 최고 레벨에서 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남았다고 믿는다. 아마도 그렇다.

즐라탄은 11월 초부터 1군 훈련에 합류했다. 딸꾹질이 날 만큼 놀랄 일이 있었다. 그는 에릭 바이의 발목을 밟아 부상시킬 의도가 없었고, 바이 또한 부상이 얼마나 심각해질지 모른다. 훈련장에서의 사소한 사고는 빈번한 일이다. 캐링턴의 무성한 잔디 위에서, 싸움과 다른 모든 일들이 벌어진다. 선수들의 경쟁심이 강한 것은 새로운 일은 아니다.

즐라탄은 1군에 후보 선수로 복귀해, 뉴캐슬전에서 거대한 응원을 받았다. 그는 골에도 근접했었다. 로멜루 루카쿠의 9월 득점 부진을 생각하면 그는 필요했다. 그러나 그는 다시금 맨유의 최전방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즐라탄은 복귀 이후 5경기에 출전했고 총 73분을 뛰었다. 그는 여전히 방법을 찾고 있으며 아직 득점이 없다. 조세 무리뉴는 지난 두 경기에서 그가 운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그가 첫번째 시즌에서 보여줬던 폼을 어느 정도 되찾는다면 클럽에겐 좋은 일이겠으나,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는 커리어를 끝낼 만한 부상에서 막 돌아온 서른여섯이다.

즐라탄은 의심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를 즐기지만, 대다수의 선수들은 그들이 최고 수준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다고 여긴다. 32세까지 프리미어 리그 수준에서 싸워온 이전 맨유의 수비수는 마흔이 될 때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즐라탄의 계약은 6월에 종료되며, 그는 예전보다 더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 맨유는 세비야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을 앞두고 그를 필요로 할 것이다. 아니라면,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쓸 것이다.

무리뉴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정말로 좋아한다. 그는 모든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지만, 그의 감독은 냉정해져야 한다. 그는 승리자를 원한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승리자였다. 다시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출처 : http://www.unibet.co.uk/blog/football/premier-league/zlatan-ibrahimovic-still-believes-he-has-a-lot-to-offer-man-utd-but-there-are-doubts-1.97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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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이긴 한데 블로그에 올라온 거 같은데, 여기에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요

규정에 맞지 않으면 해축갤로 옮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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