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 시즌은 클럽 네라주리의 조직 운영 한계와 약점이 드러나며

인테르에게 실패한 시즌 

만치니는 시즌4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에도 불구

클럽 경영진과의 불화로 프리시즌 중인 8월 팀을 떠남

그 자리에 데 부어를 영입

그러나 

자신의 전술을 팀에 심으며 선수들에게 시즌을 준비하게 할 시간이

현저하게 부족

극도로 전술적인 운영을 하는 이탈리에서 경험이 충분치 않은 감독이

보여줄 수 있는  한계는 다 드러냄

많은 돈을 들인 무의미한 영입

바네가, 칸드레바, 주앙 마리우 같은 선수들 

아르헨티나 대표 이카르디, 크로아티아 대표 브로조비치, 페리시치 같은

젊은 트리오 선수들로  많은 골을 만들어 낸다거나  자신만의 플레이를 못만듬

결국 유로파 조별 탈락  코파 8강에서 탈락 챔스 진출도 못함

16-17 시즌 상황은 더 안좋음

중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 선수 영입 자금 투자 제한

하기로 결정 한 중국 쑤닝 그룹에 갑작스런 운용 방침으로 

이적시장에서  쓸 수 있는 금액 제한 걸림

하지만 새로운 인테르 감독 스펠라티는  팀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 용기를 잃지 않음

인테르 도전 시작부터 천천히 자신의 전술을 이식하기 시작

이러한 도전은 인테르를 완전히 바꿔놨음 

팀의 멘탈리티, 플레이, 결과까지 좋아졌음

올 시즌 인테르가 좋은 시즌 출발을 보내며 선전하는 이유는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이뤄내고 항상 승리하는 강력한 스쿼드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스팔레티의 몫이 자명

심리적인 관점에서 스팔레티의 큰 강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상황이 여의치 않았어도 핑계거리를 찾지 않음

스팔레티는 여름을 맞아 본격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기 이전에

언론에 말함

"우리 모두는 인테르라는 클럽의 역사와 팬들에게 책임의식이 있다.

나는 이러한 개념을 가지고 매 순간 선수들을 다그칠 것이다.

인테르의 셔츠를 입는다는 의미를 모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인테르를 위해서 일한다는 사실은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

내가 가진 느낌을 선수들 또한 가지기를 바란다"

이 발언으로 피를 토할정도로 훈련 하지 않으면 일요일 경기에

출전 하지 못한다는것을 인식시킴.

이카르디와 동료들은 적응

 팬들은 홈, 원정 최다 관중으로 보답

스팔레티는 페리시치가 인테르 잔류할 것 이라고 확신

맨유와 수많은 클럽과 링크가 났지만 스팔레티는

페리시치가 잔류할 것 이라고 확신함

스팔레티는 페리시치를 자신의 프로젝트 중심에 두면서

자신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란걸 느끼게 했고

책임감과 동기를 부여함

그야말로 승리할수 밖에 없는 무브먼트

현재  이카르디, 칸드레바와 삼각편대 이루며 모든 공격축에 중심

이카르디는 최근 몇 년간   인테르가 별로 상황이 좋지 못했을 때조차도

많은 골을 기록 해왔지만 올 시즌 드러난 이카르디는 절정

인테르 역사 최다 득점자 10선에 이름을 올리며 17경기 17골

하지만 스팔레티는 이카르디가 기록한 골에만 관여한게 아님

인테르 신임감독로서  스팔레티는 

이카르디가 주장역할에도 매진하게 만듬

사네티에 대한 노스텔지어를 가지고 있는 인테르 팬들은

이카르디가 아주 좋은 공격수 라고 정의하지만

또한 똑부러지는 주장이라고 말하기도 함.

이제는 모두가 인정해야함

이카르디는 라커룸의 리더이자 팀의 분위기메이커가 될 만큼

성숙하였다 라는 사실을.

이건 스팔레티 감독의 공이기도 함

올 여름 이카르디 리더쉽에 많은 물음표가 붙었을때

스팔레티는 "이카르디는 내가 지도해 본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다"

라며 명쾌하게 답변 

"상대팀의 머릿 속에는 주전과 비주전의 구분만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합은 주중 훈련 에서 모두 어울려 만들어내야만 승리 할 수 있다.

항상 더욱 뭉쳐라, 항상 더 '인테르'가 되어라"

스팔레티 감독이 인스타그램에 쓴 글

본인에게는 모든 선수들이 소중하며 

선수 모두가 자기가 맡은  역할을 열심히 이행하고 

팀에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려는 마음이 드러나 있음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554&aid=000000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