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는 시오 월컷이 출장 시간 부족으로 인해 월드컵 엔트리에서 탈락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벵거는 월컷이 잔류하기를 바라지만, 그에게 출장 시간을 보장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아뇨,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건 정직한 방법이 아니예요."
"두고 볼 겁니다. 우리는 여전히 사이가 좋고, 그가 월드컵에 참가하는 기회를 잃거나 그렇게 될 까봐 겁먹지 않기를 바랍니다."
"월컷은 2006년 월드컵에 참가했었고, 2018년이 된 지금까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다시 (월드컵에서) 뛸 기회가 없었습니다."
한편, 지난 금요일에 에버튼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월컷의 영입이 "훌륭한 추가"가 될 것이며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벵거는 이적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지 않으며 이렇게 말했다.
"많은 것을 말씀 드릴 수가 없습니다."
"샘 앨러다이스는 그렇게 얘기했지만 월컷은 이 곳 아스널에 있습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0/11204375/arsene-wenger-says-he-wants-theo-walcott-to-stay-at-arsenal-but-cannot-give-him-any-guarant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