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중국 장쑤성 쿤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U-23 챔피언십 D조 2차전 대 호주전에서 후반 27분 터진 응우옌 쾅 하이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응우옌 쾅 하이는 한국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베트남은 이 승리로 대회 역대 첫 승과 첫 승점을 기록해냈다. 2013년 대회엔 예선 탈락, 2016년 대회에선 3전 전패를 기록했었다.
베트남은 승점 3점으로 조 2위에 올라 승점 4점을 기록 중인 한국을 1점차로 추격한다.
박항서 감독 “이 승리를 모든 베트남 사람들에게 바치고 싶다. 특별한 일을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것은 시작일 뿐”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내가 요구한 것을 다 잘해 줬다. 이제 한 경기 남았다. 그 경기에 집중하겠다. 우리는 늘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승리를 준비하겠다. 모든 팀은 강점이 있고, 우리에게 행운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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