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하면서 이적시장이 꽤나 뒤죽박죽하게 돼버렸다.
산체스가 아스널에서 나가면서, 그들은 그 대체자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찾았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CEO 바츠케와 단장 미하엘 조크가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그들은 오바메양의 이적에 심드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도르트문트는 오바메양에게 징계를 내리기도 했지만, 아스널이 산체스의 대체자를 계속해서 찾아다니면서 루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산체스를 잃고 동시에 적절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는 위험을 원하지 않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플랜 B의 방책을 세웠다고 영국의 타블로이드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보도하였다.
해당 기사에 의하면,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AC 밀란의 안드레 실바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하지만 밀란은 여러 차례에 걸쳐 실바의 이적을 배제해왔고, 이는 AC 밀란이 그들의 재정적인 상황에 따라 마지못해 선수를 판매할 수밖에 없도록 분투해야 함을 의미한다.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arsenal-go-all-in-on-ac-milan-s-andre-silva-if-aubameyang-deal-c-8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