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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잭 윌셔(26)의 부활이 기쁜 건 아스널 뿐만이 아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잉글랜드도 윌셔의 기량 회복이 어느 때보다 반갑다.
요즘 윌셔는 한창 각광을 받을 때 모습 그대로다. 중원에서 간결하게 경기를 풀어가면서도 번뜩이는 드리블과 패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이 10대 나이에 아스널 주전을 꿰찼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큰 기대감을 안겼던 어린 시절과 달리 한동안 윌셔는 정체를 보였다. 잦은 부상에 그라운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
요즘 윌셔는 한창 각광을 받을 때 모습 그대로다. 중원에서 간결하게 경기를 풀어가면서도 번뜩이는 드리블과 패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이 10대 나이에 아스널 주전을 꿰찼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큰 기대감을 안겼던 어린 시절과 달리 한동안 윌셔는 정체를 보였다. 잦은 부상에 그라운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
올 시즌 초반에는 덩달아 부상까지 안고 아스널로 돌아오면서 윌셔의 자리는 없는 듯했다.
그러나 아론 램지가 부상을 당하면서 윌셔에게 기회가 생겼고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단순히 출전만 많이 하는 것이 아니다. 윌셔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4-3-3으로 변화하는 와중에도 윌셔는 아스널의 중원을 지키며 천재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5일(한국시간)영국 언론 '미러'를 통해
"윌셔의 기량은 잘 알고 있다. 일주일에 두 경기씩 그가 원하는 수준의 경기를 꾸준히 하고 있는 건 플러스 요인, 우리는 윌셔를 활용하길 원한다"며
월드컵을 앞둔 올해 대표팀 복귀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짹짹아 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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