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맨시티의 독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리버풀에 패하면서 무패 행진은 물 건너 갔지만 그 이후 뉴캐슬 유나이트를 상대로 곧바로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 뿐만 아니라 브리스톨 시티를 누르면서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에도 진출한 상황이다.
이런 맨시티에도 약점은 있기 마련이다. 중앙 수비 자원이 부족한 편이다. 현재 존 스톤스(23)와 니콜라스 오타멘디(29)의 뒤를 받쳐줄 선수가 없다. 빈센트 콤파니(31)는 수준급 자원이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엘라이큄 망갈라(26)는 여전히 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의 약점도 곧 메워질 전망이다. 빌바오의 핵심 수비수 라포르테 영입에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 "맨시티가 빌바오로부터 라포르테 영입에 근접했다. 프랑스 수비수 라포르테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랜 시간 동안 지켜본 타깃이었다. 맨시티는 라포르테의 바이아웃 금액은 5700만 파운드를 지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다. 종전에는 2015년 케빈 데 브라이너가 이적할 때 기록한 5500만 파운드였다. 만약 맨시티가 라포르테를 영입한다면 이 기록이 깨지게 되고 구단 역사를 새로 쓴다.
출처: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