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 스타' 크리스타아누 호날두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한 모습에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레알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4위에 머물며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멀찌감치 떨어져 지켜보고 있으며, '5위' 비야 레알과의 격차도 승점 1점에 불과하다.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켰던 레알로선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다.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던 'BBC 라인'이 노쇠화되면서 득점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그 중심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 경기력이 눈에 띄게 하락했고, 팀 내 위상도 이전만 하지 못하다.
호날두의 25일 스페인 '마르카'를 통한 인터뷰
"우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하지 못했고,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느 누구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리그 우승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겐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다"
"레알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정말 엄청난 시즌이 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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