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hesun.co.uk/sport/football/5715439/laurent-koscielny-tears-arsenal-crisis-meeting-arsene-wenger/
http://www.thesun.co.uk/sport/football/5714070/arsenal-arsene-wenger-ivan-gazidis/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1107719 By Franz Anton Beckenbauer님
내용 요약 :
- 아르센 벵거 없이 이루어진 선수간 미팅에서 눈물을 흘렸던 선수는 다름 아닌 로랑 코시엘니였다.
- 보드진 중 이반 가지디스, Sir 칩 케스윅, Lord 필립 해리스는 더 이상 벵거 감독이 아스날을 이끌고 가기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 하지만, 결국 벵거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대주주 스탄 크뢴케가 가질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지디스는 이미 뒤에서 벵거의 퇴장에 대비한 막대한 구조조정 작업을 전두지휘하고 있다.
- 한편 소스의 정보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그의 친구들에게 그가 사임하지 않을 것이며 다음 시즌까지의 현 계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선수간 미팅에 관한 내용을 다뤘던 이전 보도 내용 (출처 : 가디언 http://www.fmkorea.com/965086416)
<<연설은 한 고참 선수에 의해 아스날 드레싱룸에서 진행되었지만, 그는 연설을 제대로 끝마치지 못했다.
그는 이런 재능있는 스쿼드가 어떻게 그저 떠돌이 무리마냥 변해버릴 수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목이 메였다.
그는 자신의 아이들이 왜 아스날이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그에게 묻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복받친 그는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다른 아스날 선수 한 명이 나섰다. "우리는 빅클럽이야"라고 말하면서 사기를 올려주는 말을 통해 선수들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우리는 감독,코치(코치진)로부터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해"
이것은 그들의 생각이 분명하게 표현된 순간이었다.
실제로 동기부여를 위한 이 미팅은 아르센 벵거 감독 없이 선수들만이 모여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아스날 선수들 중 한 선수는 위 선수의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
"(감독,코치의 도움 같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야. 우리는 (누구의 도움 없이) 우리 스스로 답을 찾아내야만 한다."
위 미팅에서의 내용은 일요일 카라바오컵에서 맨시티에게 패배한 이후 이번 주 화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런던 콜니에서 미팅을 한 선수들은 선수들간의 솔직한 의견 개진이 있었음에도 결코 톤은 공격적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도움 없는 무력함과 자기반성 속에서 애처로운 분위기에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