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rsenal-face-battle-everton-land-12120748
아스날은 이번 여름 새로운 감독으로 미켈 아르테타를 선임하길 원하며 에버튼과 경쟁에 직면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하는 아르테타는 자신이 선수생활을 했던 두 개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 아르테타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에버튼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Sunday Mirror Sport는 만약 아스날이 감독 교체를 원한다면 아스날은 벵거 감독의 2년 계약을 이번 여름에 갑자기 끝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시나리오는 한 때 잘 나갔던 팀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더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아스날 보드진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한 아르테타의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자신의 뒤를 잇는 아르테타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이는 벵거 감독이 자문 역할로 남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에버튼이 수 많은 에버튼 팬들의 압력에 굴복하고 시즌이 끝날 때 앨러다이스 감독의 경질을 결정한다면 아스날의 계획은 위협받을 수 있다.
빅 샘 감독은 경질당한 로날드 쿠만 감독을 이어 작년 11월말에 에버튼과 18개월 계약했다.
그러나 아직 그의 축구 스타일은 팬들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다. 어제 에버튼은 또 다시 패배했다.
그리고 만약 에버튼이 행동을 취한다면, 회장 빌 켄라이트가 아르테타를 선임하도록 구단주 파하드 모시리를 설득할 것이다.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아르테타는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수석 코치로 그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아스날의 대주주 스탄 크뢴케의 아들 조쉬 크뢴케는 보드진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벵거 감독의 대체자로 전 아스날 선수를 선호한다.
게다가 그는 아스날 레전드 티에리 앙리를 벵거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