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는 첼시전에서 포그바를 왼쪽 미드필더로 이동시킨 바 있다. 그런데 이게 최고의 포지션일까? 스탯을 체크해보았다.
맨유는 포그바의 포지션에 대해 문제를 가지고있다.
포그바는 최근 4-2-3-1 포메이션에서 마티치의 짝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중이다.
93.25m 파운드의 이 선수는 토트넘과 뉴캐슬전에서 교체당했고 허더스전에선 아예 나오지 못했다.
이에 대해 뮤리뉴는
"포그바는 미드필더야. 전술이나 팀플레이고 나발이고 걘 미드필더라고. 그리고 나한테 있어서 박투박은 박투박이지.
무슨말인지 알아? 수비를 잘해야된다고. 반대쪽 박스로 뛰댕길 체력도 필요하고 득점, 창의성, 헤딩 그리고 또 팀이 공 소유권을 잃었을땐
다시 그 반대쪽 박스로 돌아가야돼.
요즘것들은 박투박이 수비적인부분에선 자유도가 필요하다고들 말하더라.
그건 박스 투 박스가 아냐, 박스 인더 박스 나 뭐.. 스테이 인더 박스쯤 되겄다!"
그래서 무리뉴는 어떻게 포그바에게서 최선의 모습을 끌어낼 수 있을까?
폼
포그바가 맨유로 돌아온 뒤 가장 영향력이 뛰어났던 경기는 2016년 12월 2-1로 승리했던 크팰전이다
그 날, 포그바는 득점에도 성공했고 즐라탄의 결승골도 어시했다.
또한 121회의 터치를 기록했고 (본인의 평균보다 34% 높은), 77회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31%)
추가로 4번의 찬스를 만들고 (+122%), 공중볼 경합도 잘해냈고 (+140%), 13번의 커팅 (+49%) 그리고 5회의 클리어링까지 (+300%)
맨유는 당시, 이번시즌 라이벌 시티와 리버풀을 상대했던 4-3-3으로 플레이했는데
포그바는 캐릭과 에레라를 오른쪽에 두고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크팰전과 가장 최근의 뉴캐슬전 사이의 스탯 차이를 살펴보자.
밑의 그래프는 그 차이점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66분에 교체되어 90분당 평균으로 변환)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1271617/paul-pogbas-position-is-a-dilemma-for-jose-mourinho-at-manchester-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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