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는 파울로 디발라(24)가 유벤투스와 5년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맨유와 바르사, 레알의 관심을 받던 디발라가 유벤투스와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로부터 상향된 주급 12만 파운드(약 1억 7900만 원)를 받기로 했다. 특이할 점은 바이아웃이 없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현재 유벤투스와 2022년까지 계약된 상황이다. 이번 계약은 디발라를 2023년까지 팀에 잡을 수 있다. 대신 디발라의 주급을 상향해 마음을 달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팀에서 제시하면 구단의 의사와 관계없이 선수를 보내야 하는 바이아웃도 지정하지 않아,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팀에 계속 남기고자 하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디발라는 2015년 팔레르모에서 2850만 파운드(약 423억 원)에 유벤투스로 합류했다. 3시즌 만에 팀의 주축이 됐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10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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