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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스완지, 허더스필드에 귀중한 무승부… 기성용 89분 활약

  • 작성자: 농농눙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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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79
  • 2018.03.1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80분 이상을 10명으로 경기한 스완지 시티가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스완지는 11일 새벽(한국시간) 허더스필드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스필드 타운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스완지는 전반 11분경 조르단 아예우가 퇴장당하면서 10명이서 경기를 치르는 악재를 만났다. 그러나 강한 수비 집중력으로 허더스필드를 막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44분까지 89분을 소화하며 스완지를 지켰다.

▲ 선발라인업


▲ 전반전 : 스완지, 전반 11분 만에 아예우 퇴장
양팀은 탐색전을 벌이며 상대 허점을 노렸다. 그런데 전반 11분 조르단 아예우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하고 말았다. 스완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경기 초반에 1명이 적은 상황이 되었다.

유리한 상황을 점한 허더스필드는 스완지를 서서히 압박했다. 전반 18분에는 하데르조나이의 측면 돌파가 나왔다. 스완지는 기성용의 빠른 수비 가담으로 저지했다. 하지만 허더스필드는 계속해서 공격했다. 전반 19분 호그, 20분 쉰들러, 22분 프리처드가 골을 노렸다.

스완지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원활한 전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허더스필드는 흔들리는 스완지를 허점을 계속 공략했다. 판 라 파라, 프리처드 등 공격에 배치된 선수들이 스완지를 압박했다. 그렇지만 허더스필드는 스완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45분에는 인스가 아크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안정적으로 잡았다.



▲ 후반전 : 허더스필드 공세를 저지한 스완지
후반전에도 허더스필드는 공세를 펼쳤다. 스완지는 수비에 집중했다. 후반 6분 호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스완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8분 모처럼 스완지가 공격에 나섰으나 클러카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무산됐다. 후반 14분에는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기성용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렸으나 골대 앞에서 판 데르 호른이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후반 17분 허더스필드는 무니가 스완지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스완지는 파비안스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19분에도 파데르조나이가 아크 오른쪽에서 슈팅을 날리며 스완지를 흔들었다.

허더스필드는 공격에 무게를 둔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스완지도 수비에 온 힘을 쏟으며 허더스필드를 막았다. 

결국 스완지는 1명 적은 불리함을 딛고 승점 1점이라는 귀중한 결과를 얻었다. 허더스필드는 후반 46분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스완지 골대 기둥을 맞고 나왔다.



▲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R (3월 11일 –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
허더스필드 타운 0-0 스완지 시티



스완지 10명으로 선방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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