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수년간 조사중인 유소년 선수 계약 건으로 FIFA의 징계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해당 조사는 비야레알을 비롯한 유럽의 다른 클럽들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발렌시아의 아카데미 단장인 루이스 비센테 마테오가 라디오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한 내용으로 볼때 해당 징계가 곧바로 발효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 측 소식통들은 이미 사실상 마무리가 됐지만, 관련된 혐의가 있는 클럽들에게 공식 소견이 전달되는 5월이나 6월까지는 일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이 기간까지 해당 클럽들은 이의를 제기하고 스포츠 중재 재판소(TAS)에 상고할 것이니 만큼, 최종 판결은 2019년 말까지 연기될 수도 있다.
발렌시아 내부에선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사전에 공식 기자회견에서 암시한 대로, 해당 징계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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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호세 펠릭스 디아스(마르카 편집장)
http://www.marca.com/futbol/valencia/2018/03/15/5aaa9d9de5fdea82538b45e0.html